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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ia

한양원, 여의도, 2016.3.25

​모임 회비로 맛있는거 먹자고 하여, 밖에서 기웃거리기만 했던 여의도의 비싼 곱창집 <한양원> 예약

 

 

 

 

 

기본 세팅

찬은 깔끔하지만, 갠적으로 반찬은 고급 곱창집 중에선 연타발이 최고인거 같다

 

 

 

특양구이(29,000원)

대창구이(28,000원)

막창구이(28,000원)

1인분씩 총 3인분 시킨건데, 양은 요정도 ㄷㄷ

1인 2인분 먹어야한다는 후기가 맞는듯...

곱창이 없는게 아쉽

 

 

 

노릇노릇 구워지는 중 @_@

 

 

 

요래요래 구워주고 잘라주심

너무 천천히 구워지는게 함정...

주문하고 나와서 구우면서도 한참 기다려야 한다

 

 

 

완성본

고기도 연하고 양념도 잘 베어 맛도 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곱창이 회사 들어와서 팀 회식한다고 연타발 간거였는데, 정말 눈이 번쩍 떠지는 맛!

그 후로는 싸구려 곱창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ㅋㅋ

가끔 먹는 이런 비싼 곱창은 말할 것도 없고~

역시 뭐든 첫 경험이 중요하다

 

 

 

차돌박이(32,000원)

대창막창 비싸다고 차돌박이 시켰는데 더비싸네 엠벵

차돌박이는 안구워주심

 

 

 

양념 소갈비(28,000원)

이미 배가 부른 탓인지 굳이 안먹어도 되는 맛이었다

 

 

 

특양밥(22,000원)

2~3인분이라는데 셋이 먹긴 적은 양

양밥이라는데 양은 어디에..?

그래도 박박 긁어먹음 ㅋㅋ

 

 

 

 

후식으로 나온 황도

이걸로 소주 한병 더 먹겠다는 남자사람들 챙겨서 나옴

임산부는 피곤하다 ㅋㅋㅋ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거 먹은 저녁식사

맛은 있었지만, 같은 값이라면 연타발을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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