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rosia

반포치킨, 2012년 11월 10일

보른 2012. 11. 18. 09:06

업뎃을 미루던 단골집 중 하나. 동네에서 규님과 제일 자주 가는 곳.

메뉴 : 마늘치킨을 필두로 각종 안주와 주류를 제공하는 아주 오래된 호프집.

: 처음 먹을 때는 마늘소스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역대 남친들이 모두 좋아했던 걸로 봐선 익숙해지면 중독되는 맛이다. 단점은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 오전까지 입에서 마늘냄새가 난다는거~ 안주메뉴는 감자튀김, 삶은 오징어 등 다양하지만 역시 마늘치킨이 최고. 골뱅이도 꽤 맛있는 편.

분위기 : 구반포와 함께 늙어온 작은 공간으로 테이블은 열개정도 되려나, 세련되거나 모던하지는 않지만 동굴같은 자리도 있어서 나름 아늑하다.

서비스 : 할머니에 가까우신 아주머니들의 베테랑 서비스는 친절함만 기대하지 않는다면 부족하지 않다.

가격 : 마늘치킨 1마리 15,000원. 골뱅이 한접시 15,000원. 사이다 한병 2,000원. 치킨 한마리 시켜서 둘이 먹긴 양이 좀 아쉽다.

주소 : 서울시 구반포 아파트 상가 J동 21호

전화번호 : 02)599-2825/1636

영업시간 : 9:30am - 12:30am

etc : 배달은 안되고 포장은 가능. 전화로 예약도 가능!

역사와 전통의 마늘치킨

 

새콤달콤 골뱅이


 

올드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