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장금이 미국가기 전에 키후아랑 셋이 꼭 브런치 먹자고 노래부르던 이태원 리버틴
결국 못들린채 병장이 보내고 ㅜㅠ
사촌언니 청첩장 받을겸 일부러 약속을 일루 잡음 ㅋㅋ
점심시간이 끝날 즈음이라 한가한 내부
분위기는 시크시크
앉자마자 샴페인부터 시키고~
창가에 앉았는데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안쪽으로 자리옮김;;
맛있다는 메뉴 골라골라 우에보스 란체로스랑 쿠반 샌드위치 주문할 작정으로 왔는데 둘 다 시즈널 메뉴라 이젠 안된다고 ㅡ,.ㅡ
완전 실망했지만 별수 없이 추천해준 메뉴를 선택했다
대표메뉴인 연어에그베네딕트
뉴욕 노마스에서 동일한 메뉴를 천상의 맛으로 먹어봤던 나에겐...
좋은 추억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추천할만큼은 아닌듯
또다른 인기메뉴 LBK버거
이것도 평범
옆에 소개팅하던 테이블에서 먹는데 맛있어 보여서 추가한 스테이크&에그
여자 둘이 메뉴 세개 먹음 ㅋㅋ
심지어 한명은 2주 뒤 결혼함 ㄷㄷㄷ
이게 그나마 제일 나았는데 배가 불러서 즐기지 못함...
하지만 다 먹음........
직원들이 친절했던거 말곤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소문에 비해 별로였던 리버틴
저녁에는 또 다른 분위기라는데 다시 들릴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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