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rosia

Mojitalk, 2012년 9월 10일

보른 2012. 9. 12. 20:19

공항에서 카리부 다음으로 아끼는 곳. 솔직히 공항에서 식사하는걸 돈ㅈㄹ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과 맛집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프랜차이즈의 범람 속에서 그나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공항까지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출출하고 시간적 여유 있을 때 들르기 좋다.

메뉴 : 타코, 부리토, 퀘사디야, 나초 등 간단한 멕시코 음식 및 주류

: 식사 메뉴는 치킨과 비프로 나뉘는데 치킨이 괜찮다. 망고빙수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빙수를 안먹어서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분위기 : 쿠바의 휴양지 느낌이라는데 너무 오픈되어 있어서 썰렁한 느낌도 있다. 겨울에는 발이 시려워~ ㅋㅋ 예전에는 '여기 없어지면 어쩌지 ㅠㅠ' 하고 걱정할 정도로 한산했는데, 지금은 상주직원들과 승무원들이 간간히 찾아온다. 공항철도를 이용하지 않으면 찾기 힘들 정도로 안좋은 위치.

서비스 : 보통 여직원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셀프 서비스이다. 직원분은 가끔 바뀌는데 친절한 편.

가격 : 공항 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요소. 런치세트에 메인메뉴, 샐러드, 나초와 콜라를 주는데 꽤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부리또 세트가 5,000원, 퀘사디야 세트가 6,000원.

주소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1층

전화번호 : 032)743-7053

영업시간 :11:00am - 8:30pm. 런치는 11:am - 3:00pm.

etc : 모히톡은 Mojito와 talk의 합성어. 네이밍 센스 작렬~

데코는 나름 이국적인 편

제일 좋아하는 치킨 퀘사디야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