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rosia

Sunny the Grill, 2013년 1월 20일

보른 2013. 1. 28. 19:55

내가 좋아라 하는 맛집을 두군데나 방문한 날~ 점심 저녁 배부르게 먹고 행복했던 그날 ㅎㅎ

메뉴 : 샐러드, 샌드위치, 스테이크, 파스타 등

: 와규초밥이 진리~ 앉은 자리에서 굽기 물어보고 바로 구워주는데 따끈할 때 바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단점은 식으면 그냥 고기에 밥한숟갈 얹어먹는 느낌이 된다는거... 식기 전에 허겁지겁 먹느라 완성된 와규초밥 사진이 없다. +ㅅ+ 연어던 와규던 종류에 상관없이 샐러드는 쏘쏘. 스모키 와규 샌드위치도 맛있다. 와규와 관련된 메뉴가 괜찮은듯? 파스타 종류는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음료수는 어줍잖게 에이드 시키는 것보다 탄산음료 마시는 편이 낫다는...

분위기 : 적당히 세련되고 적당히 아기자기해서 대학생 또래의 젊은 커플들이 분위기 내기 좋은 레스토랑

서비스 : 알바생을 쓰는 탓인지 전문적인 서빙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피크타임 때 들어가면 예약 안하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헛걸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러려니 하기엔 빈테이블도 군데군데 보이고 서버들은 노닥거리는데 무작정 기다리라니.. 뭐 young한 느낌은 좋지만 좀 더 정중하길 원하는 내가 나이 든건가... 너무 튕기면 미워진다구...

가격 : 런치 스페셜은 메인메뉴+감자치즈+샐러드+음료가 9,900원으로 매우 괜찮다! 샐러드 13,000~17,500원, 와규초밥 12개에 14,500원으로 가격은 합리적인 편.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1-19

전화번호 : 02)337-8951

영업시간 : Tue - Sun, 11:30am - 4:00pm(last order 3:20pm), 6:00pm - 10:30pm(last order 9:20pm)

etc :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써니 더 그릴~ 갓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강추 ^^ (실제로 그런 분위기의 커플이 많이 오기도 한다 ㅋㅋ)


카운터


아직 연말분위기


규님이 한약먹느라 내가 두개먹은 식전빵


식전빵 대신 규님에게 양보한 자켓포테이토


연어샐러드


이것이 직화구이 와규초밥!!!


여기에요, 써니더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