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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ia

보니스 피자, 해방촌, 2017.5.21

​이태원에서 제일 핫하다는 보니스 피자

가자가자 하면서 드디어 날잡고 방문

 

 

 

영업시간

우리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

여러명 가는 것보다 둘이 가는게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국인

한국인 가능한 분도 있고, 영어만 되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셋이서 제일 큰 파티사이즈 하프앤하프를 두판 시킴

 

 

 

테이블 세팅

피클 대신 할라피뇨가 준비되어 있다

꽤 매움 주의

 

 

 

피맥을 위해 주문한 수박맥주

정말 신기하게 맥주에서 수박향이 난다

 

 

 

시그니처인 페퍼로니+하와이언 피자 (24,000원)

하와이언은 우리 셋 다 먹어본 하와이언 중 제일 맛있다고 인정

(하와이언 자체가 흥미롭지 않아 먹어본 경험이 별로 없다는건 함정..)

그래도 난 한번 맛봤으니 다시 먹을 정도는 아닌데,

남편은 이 집에선 하와이언이 제일 낫다고 ㅎㅎ

페퍼로니도 괜찮았는데 딱히 인상깊진 않았다

아무래도 단짠단짠 조화때문에 시그니처인듯

기본적으로 피자치즈가 짜지 않고 맛있다

 

 

 

 

치즈+이언 하프앤하프 (24,000원)

동생은 치즈피자는 느끼하댔는데,

나는 네종류 중 제일 맛있었다

(원래 치즈 덕후)

칼로리 카운트 안하는 사람만 먹으라는 이언 피자는

콤비네이션보다 재료가 더 다양하게 들어간 느낌인데

제일 마지막에 먹어서 그런가

제일 별로였던듯...

 

나와 남편이 나중에 같이 오면

치즈+하와이언으로 주문하기로

 

 

이미 시카고에서 인생 피자를 맛봐서인지,

별 감흥없었던 보니스 피자

(시카고 여행객들은 꼭 피쿼즈를 가보시길)

 

포장도 가능한거 같으나

아무래도 바로 나온 피자가 맛있고

그렇다고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