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제일 핫하다는 보니스 피자
가자가자 하면서 드디어 날잡고 방문
영업시간
우리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
여러명 가는 것보다 둘이 가는게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국인
한국인 가능한 분도 있고, 영어만 되는 분들도 있다
우리는 셋이서 제일 큰 파티사이즈 하프앤하프를 두판 시킴
테이블 세팅
피클 대신 할라피뇨가 준비되어 있다
꽤 매움 주의
피맥을 위해 주문한 수박맥주
정말 신기하게 맥주에서 수박향이 난다
시그니처인 페퍼로니+하와이언 피자 (24,000원)
하와이언은 우리 셋 다 먹어본 하와이언 중 제일 맛있다고 인정
(하와이언 자체가 흥미롭지 않아 먹어본 경험이 별로 없다는건 함정..)
그래도 난 한번 맛봤으니 다시 먹을 정도는 아닌데,
남편은 이 집에선 하와이언이 제일 낫다고 ㅎㅎ
페퍼로니도 괜찮았는데 딱히 인상깊진 않았다
아무래도 단짠단짠 조화때문에 시그니처인듯
기본적으로 피자치즈가 짜지 않고 맛있다
치즈+이언 하프앤하프 (24,000원)
동생은 치즈피자는 느끼하댔는데,
나는 네종류 중 제일 맛있었다
(원래 치즈 덕후)
칼로리 카운트 안하는 사람만 먹으라는 이언 피자는
콤비네이션보다 재료가 더 다양하게 들어간 느낌인데
제일 마지막에 먹어서 그런가
제일 별로였던듯...
나와 남편이 나중에 같이 오면
치즈+하와이언으로 주문하기로
이미 시카고에서 인생 피자를 맛봐서인지,
별 감흥없었던 보니스 피자
(시카고 여행객들은 꼭 피쿼즈를 가보시길)
포장도 가능한거 같으나
아무래도 바로 나온 피자가 맛있고
그렇다고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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