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rosia

현선이네 맵떡, 2012년 9월 29일

보른 2012. 10. 6. 10:49

용산에서 근무하는 사촌언니가 강추하는 떡볶이집.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추석 전야, 규님과 <광해> 보기 전에 충동적으로 들러서 배터지게 먹고 나옴.

메뉴 : 떡볶이, 튀김, 순대, 꼬마김밥 및 음료수

: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라볶이로 먹거나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것은 매우 좋아라하는데 범벅으로 무쳐먹는 떡볶이 중에선 맛있는 편이다. 안매운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은 사촌언니의 증언에 따르면 인간이 먹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분위기 : 커다란 포장마차.

서비스 : 가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덩달아 혼이 빠지기 때문에 서비스를 기대하는건 무리 ㅋㅋ

가격 : 떡볶이 3,000원. 순대 3,000원 튀김 6개 3,000원 꼬마김밥 4개 2,500원 오뎅 4개 2,500원 화인쿨을 포함한 음료 1,500원씩. 양은 푸짐한 편.

주소 : 용산역 맞은편 먹거리광장 내에 있다. 포장마차가 하도 잘되서 신용산역 근처에 정식 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전화번호 : 016)818-8889 배달 가능!

영업시간 : 12pm - 12am. 문은 12시에 열지만 1시정도는 되어야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다고.

etc : 역 근처에는 맛집이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용산역 놀러가서 마땅히 먹을거리 없을때 들러보시길!

매운걸 못먹는 나는 무조건 안매운 떡볶이로~

떡볶이를 먹으면 드러나는 튀김

꼬마김밥과 규님이 좋아하는 오뎅국물

매운거 먹을때 꼭 필요하지만 둘이 먹긴 많아서 광해 보면서 다 마셨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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