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나데이지, 서촌, 2018.9.20 늠름이 출산 전날 남편과 최후의 만찬 ㅎㅎ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당일 예약이 가능했던 갈리나데이지를 다녀왔다 메뉴판과 가격 참고 디너코스를 고민하다가 단품으로 여러개 시켜보기로 테이블 세팅 포크에 치즈가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바꿔달라고 함 직원들은 거듭 죄송하다고 했지만 설거지도 제대로 안됐다는거고 세팅할 때 확인도 안했다는거고 애초에 죄송할 일을 안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도착 직전에 별로라는 후기를 보고 와서인지 초반부터 실망 식전빵 남편은 한입 먹자마자 인상을 찌푸렸고 난 만지기만 해도 이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다 ㅋㅋ 잘려진 빵의 단면이 전자레인지에 데운 것처럼 촉촉하게 젖어있었던 것 ㅡㅡ 일반적으로 식전빵은 미리 만들어놓더라도..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