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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fan心

울지마라

​​​


너 데뷔시키려고 누나 이렇게 영업뛰었다
부장님한테까지 부탁하려다
이게 뭔지 설명하는게 더 오래 걸릴까봐 관뒀다 ㅎ



 


101명이 원했던 데뷔를 이루고도 이렇게 울다니
나도 같이 울었네 ㅠㅠ

진심으로 축하하던 동호가 하던 말
그래도 우리 중에 한사람 됐잖아
그게 너라고
황민현

뉴이스트 다같이 됐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세상살이가 그렇지 않다
아직 돌도 안지난 내 아들한테도 매일같이 얘기한다
세상에 네 맘대로 되는거 열개 중에 하나도 없다고

 


그니까

 

 



그리고 꽃길만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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