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하기 조금 숙시럽지만 나는 나름 저스틴 비버 팬이다.
나 85 비버 94.... 광팬은 아니고 그냥 노래 즐겨 듣는 정도?
라고 하면서 나중에 결혼할 때 축무로 <Baby>춤 추려고 했는데
축가모임멤버 중 제일 춤 잘추는 두사람이 이런 브레이크 댄스 제대로 추려면 석달은 연습해야 한다고,
너 춤도 못추면서 이 현란한 발놀림 어떡할거냐고,
미니드레스 입고 출거냐고 막 머라고 해서 일단 포기한 상태 ㅡ,.ㅡ
대신 웨딩드레스 입고 기타치면서 축가부르려고 하얀색 통기타를 사뒀지 ^^ 근데 결혼할 남자가 없네.........
<One time> 뮤비에서 처음 본 비버는 초등학교에서 잘나가서 깝치는 늦둥이 동생같은 느낌이라 넘흐 귀여웠다.
지금은 외모도 초딩에서 벗어나고 목소리도 변성기가 지나서 예전같은 귀요미맛은 없어졌지만 ㅠㅠ
그래도 나름 잘커줬어!!!
울어무이 생신때 공연 볼만한거 없나 하고 티켓파크 둘러보다가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을 무의식중에 예매해버림 ㅋㅋ
그것도 달랑 한장 ㅋㅋㅋㅋ
목욜날 퇴근하고 혼자 가서 스탠딩 열라 뛰다 올거임 ㅋㅋㅋㅋㅋ
나 이제 나이도 있는데 무릎 나가는거 아니겠지;;;
그리고 내가 헐리웃 아이돌 커플 중에서 제일 아끼는(사실 이외에 누가 있는지 모른다능) 저스틴 비버+셀레나 고메즈 커플!
첨에는 백인과 라티나의 만남이라 어색했는데 볼수록 케미 터짐~
시상식이나 공연에서 찍힌 사진들보다 평상시에 데이트하다가 파파라치한테 찍힌 사진들 보면
서로를 너무 예뻐하는게 눈에 보여서 달달해 죽겠다.
근데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걸 보니 얘네도 살이 낀듯?
비버도 바람났다가도 결국엔 셀레나한테 돌아오고,
셀레나도 지겨울만도 한데 계속 받아주는 거 보면 진짜 사랑하는거 같긴 한데...
비버가 내 동생이면 비오는날 먼지나게 후들겨 패서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 심정~
첨에는 요런 꼬마신랑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은근한 커플룩도 입을 수 있게 되었심.
셀레나 사복패션 절대강자~~
내가 추앙하는 은근한 커플룩~ 비버 좀마니 김종민같이 나왔긔....
올블랙에 그레이로 포인트를 준 쉬크한 커플룩
이건 내가 경멸하는 대놓고 커플룩.... 하지만 너희니까 ㅎㅎ
연애 초기에나 가능한 풋풋함 돋는 사진
이런 엽사 조차도 너무 귀여운 커플 ^^
아 진짜 셀레나를 바라보는 비버 눈빛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는게 보인다 ㅠㅠ
상대의 웃는 얼굴만 봐도 얼마나 즐거운지가 보인다구 ㅠㅠㅠㅠ
너넨 좋겠다.. 자연스러운 연애시절 찍어주는 파파라치들이 많아서....
안쓰런 마음보다 부러운 마음이 ㅠㅠ 부러우면 지는거돠
셀레나를 저렇게 안을 수 있을 정도로 남자가 된 비버
얘네 이포즈 많이함..
나도 하고 싶은데 나를 저렇게 안으려면 남자가 거인이어야 함 ㅠㅠ
나의 주관적 베스트샷 1: 영화 포스터 같다 >_<
베스트샷 2: 한때 내 카톡 메인이었고
베스트샷 3: 현재 내 카톡 메인~ 너무 예쁘다 ㅠㅠ
헤어지지 말고 행복하게 잘살아 이것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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